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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6일에 첫아들 승민이를 낳았읍니다
지금 24개월 한창 말을 배우고 어리광을 부릴때랍니다
인공수정을 반대하던 애기아빠도
이제 불임성공의 매니아가 되어서
주위에 아가를 기다리는 불임부부들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체계적인 치료를 받기를 권유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처음 승민이를 가지려고 제가 병원다닐때는
애는 생길때되면 다 생긴다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인공수정하면서
정자가 바뀌면 어떻하냐고.. 했었거든요^^
지금은 회사에서 회식자리가 생기더라도
일찍 빠져나오는 착한 아빠가 되었답니다^^
둘째를 자연적으로 기다리다가 넘 늦어지면 안되겠다싶어
다시 찾은 조이맘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처음 배란일 받은날 두번째 임신이 되었네요..
넘 쉽게 찾아온 임신소식에 얼떨떨 하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별려놓은 일이 많은지라
출산이 좀 걱정되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웃으면 저희 가족 이제 셋이 아니고 넷이 된데에는
선생님 도움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아
이렇게 감사편지 드립니다.
뱃속에서 움트고있는 새생면 열심히 건강하게 잘 키워서
네명이서 찍은 이쁜 가족사진 올릴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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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승민입니다.
첫아들 이름이 저와 같군요.....
이제 곧 네식구가 되면 집이 북적거리겠군요. 내친김에 다섯은 어떠신지요???
축하드리고 태교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