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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사회는 2002년에 실시된 국민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국민의 95%가 70mg 이하의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사례 보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콩 이소플라본의 안전한 섭취량의 상한선은 1일 70~75mg"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통상의 식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소플라본 정제 등을 복용하게 하여 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조사결과, "남녀 공히 콩 이소플라본의 추가섭취 상한선은 하루에 30mg"이다.
"현재 일본에서 시판중인 건강식품 드링크나 정제 중에는 이소플라본을 30mg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식품들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다만 임산부나 태아, 유아 등에 대해서는 콩 이소플라본을 추가 섭취하는 경우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통상의 식사 이외로부터는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사회의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대하여 재단법인 일본 건강·영양식품협회는 조사회가 근거로 한 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적정한 영양보조식품의 활용을 저해함으로써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서를 식품안전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출판날짜: 아사히 신문 2006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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