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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지금은 건강한 아들래미 엄마입니다.
첨엔 세쌍둥이라 어쩔수 없이 선택유산을 하고.....
중간에 쌍둥이중 한 아기가 잘못되어 남은 한 아기가 어떻게 될까봐
낳을떄 까지 조마조마했습니다.
어떻게든 30주를 넘겨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늘 조심조심....
30주를 넘기면서 그나마 맘을 놓고 있었는데...
32주경에 조기진통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1달을 꼬박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고
이제 아기가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기는 점점 크고 있는데... 나올생각은 하지않고...
꼭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기에....
38주경에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을 시도해서....
겁도 없이 무통주사없이 아기를 낳았답니다.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ㅡㅜ
다행히 몸무게3.2키로 키50센티로 적당한 크기로
건강하게 낳았어요.
나올때 까지 저를 걱정시키던 울 별이(태명, 지금은윤후)~
벌써 73일이 되었네여~~
지금은 몸무게가 6.5키로나 된답니다.. ㅎㅎ
선생님~
걱정 많이 하셨죠.... 덕분에 건강한 아들 얻었답니다.
감사하고~~ 둘째 생각이 벌써 나네여~~ㅋㅋ
이쁜 딸하나 꼭 낳고 싶은데... ^^
조이맘 다니는 예비엄마들~~
다들 꼭 성공하셔서 졸업하시길 바래여~~^^
댓글목록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승민입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순산하신것 축하드리고 나중에 아기데리고 한번 오십시요.
연락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